생명을 연장시키는 데 도움이 되고 있으므로 강도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즉, 현대의학의 발전에 따른 딜레마의 강도의 심화라고 볼 수 있다.
우리는 먼저 뇌사라는 것의 개념과 그에 따라 파생되었다고 볼 수 있는 장기이식에 대해 알아보고, 이들의 실태와 법률적 문제점 및 해결방안, 종교적 입장
1.윤리학의 분류와 응용윤리학
(1)응용 윤리학의 의미와 필요성
윤리의 의미
윤리(ethics) : 인간관계의 이치와 도리로, 인간이 살아가면서 지켜야 할 도덕적 행동의 기준이나 규범을 의미. 윤리학은 바로 이 기준과 규범을 탐구하는 학문으로 철학의 한 분류이고, 이론학문에 비하여 실천학문의 성격이
생명윤리라는 이슈는 특정 이익이 충돌하는 일반적인 정책의제와 그 성격이 다르다. 즉 여러 집단들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대립하는 경우가 아니라, 경제성, 난치병 치료 등을 주장하는 새로운 윤리체계의 입장과 생명윤리를 우선시하는 시민 ․ 종교단체의 입장이 부딪힌 경우다. 이러한 대립에서
장기에 의한 치료범위는 한계가 있어 아직은 장기이식이 각종 난치병으로 꺼져가는 생명을 되살릴 수 있는 최후의 보루다. 그러나 기증받기를 원하는 사람에 비해 장기를 기증하겠다는 사람은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다. 이는 장기의 극심한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을 초래하게 되었으며 윤리적으로 많은
생명윤리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의료윤리는 아직도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의료기술이라도 결국 사용 후에는 그에 따른 윤리문제가 부작용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히포크라테스 이전부터 내려온 낙태, 안락사 문제는 영원한 숙제로 남아있으며, 뇌사, 장기이식 등의 새로운 문제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실시하는가의 여부도 그 중의 하나이다. 또, 안락사를 비롯하여 뇌사나 식물상태에 있는 환자에 대한 치료 계속의 적부, 장기이식 ․체외수정 ․출생전 진단 ․인체실험, 직업적 대리모(代理母)에 의한 임신 등 이제까지의 윤리학설에서 의견이 갈라졌던 여러 문제도 여기에 깊이 연관된다.
생명의 존엄성을 경시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생명윤리는 처음에 의료계에서 생긴 문제였는데, 현재는 생물학을 비롯한 의학, 약학, 농학, 생명공학 등의 여러 분야에서 유전자 조작기술, 형질전환 생물체 생산, 생식의료, 유전자 치료, 장기이식, 성의 선택, 결함 있는 태아의 낙태, 뇌사문제,
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안 – 2003. 12.29
복제된 인간 체세포 배아의 자궁 착상 전면 금지
황우석 교수, human ES cell 복제 성공 -2004. 3.12
생명의료윤리 문제의 예
안락사를 어떻게 볼 것인가?
인간의 생명은 언제 시작되는가?
낙태 논쟁
장기이식의 윤리적 문제
사체기증 및 뇌사 찬반 논쟁
장기
이식 등이 있다.
3) 동종 이식(allogeneic transplantaiton)
유전적으로 동일하지 않은 사람으로부터 장기를 이식 받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장기이식술이다.
- 생체 이식(living donor transplantation): 살아 있는 기증자에게 장기를 기증 받아서 이식을 하는 경우
- 뇌사자 이식(deceased donor transplantation): 뇌
장기를 이식 받고, 심장과 뇌의 일부도 이식되었다면 홍길동이란 개인은 무엇을 기준으로 어떻게 인정해야 옳을지 판단이 어려울 수도 있을 것이다.
홍길동의 세포에 들어있는 유전정보(DNA)는 분명히 홍길동의 정체성이 될 수 있다. 그렇다면, 타인의 기관을 이식 받은 부위의 유전정보는 홍길동의 유